과자나 빵 간식 외에도 나는 길거리를 다니거나 집에서 시간을 보낼 때
사탕을 먹곤 한다.
캔디류 제품도 먹다보면 달달한 맛 때문에 뭔가 부정적인 감정을
조금이라도 완화시켜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릴 적, 나는 유독 이 캔디를 자주 먹었는데 성인이 되고 찾으니
편의점에 보이지 않아서 단종이 된 줄 알았다.
그러나, 다이소에서 이 캔디가 팔길래 후딱 집어왔고 가끔씩 생각이 나면 쟁여두고 먹는다.
바로 '바이오 생과즙 캔디'이다.
생과즙 캔디와 우유맛 캔디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나는 그 중에서도 생과즙 캔디를 좋아해서 그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바이오 캔디
오리온 제품으로 3가지 맛이 들어있다.
생과즙 캔디로 다른 사탕과는 달리 더 기분 좋은 달달함이 느껴지는 캔디이다.
그래서 나는 이 사탕을 추억의 사탕이라고 부르고 먹을 때면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걱정 없던 시절이 떠오르곤 한다.
우유가 1.5배나 업그레이드 되었고 각 3가지 맛마다 과일 농축액이 들어있어서
정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총 내용량 99g
23개 총 404kcal, 한 개당 약 18kcal
탄수화물 80g
당류 69g
지방 9g
우유, 대두, 물엿, 복숭아농축과즙, 사과농축과즙, 메론농축과즙, 복숭아향, 사과향, 메론향 등 함유
바이오 캔디 세 가지 맛
바이오 캔디 세 가지 맛은 사과, 복숭아, 메론 맛이다.
한 봉지에 총 23개가 들어있는데 사과 맛은 분홍색으로 7개씩, 복숭아 맛은 주황색으로 5개씩, 메론 맛은 연두색으로 11개씩 들어있다.
- 바이오 생과즙 캔디 사과 맛: 7개(분홍색) 🍎 🍎 🍎
- 바이오 생과즙 캔디 복숭아 맛: 5개(분홍색) 🍑 🍑 🍑
- 바이오 생과즙 캔디 메론 맛: 11개(분홍색) 🍈 🍈 🍈
사탕 껍질 색깔도 내가 좋아하는 파스텔 색이라 까먹기 전부터 기분 좋게 만드는 사탕이다.
한데 모아두고 찍으니 앞으로 한 개씩 까먹을 생각에 조금 우울했던 기분도 나아지는 느낌이다.
사과 맛은 과일 사과 맛보다는 그 맛이 덜 하지만 사과농축액이 들어갔기에
어느 정도 달달한 사과향도 나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캔디다.
복숭아 맛은 복숭아 농축액 때문에 상큼하고 달달한 맛이 정말 잘 느껴진다.
마지막 메론 맛은 메로나 아이스크림을 따뜻하게 먹는 느낌이다.
나는 이 세 가지 맛 중에 복숭아 맛을 제일 좋아한다.
복숭아맛이 좀 더 부드럽고 잘 씹히며더 하나 먹으면 멈출 수가 없고 계속 생각나는 맛이기 때문이다.
사과 맛: ★★★★★★★(7/10점)
복숭아 맛: ★★★★★★★★★(9/10점)
메론 맛: ★★★★★(5/10점)
오늘도 하루를 마무리하며 이따 저녁 한 개 먹고 싶은 맛을 골라서 까먹을 생각이다.
다이소에서 팔고 1,500원이니까 다들 한 번 사서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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