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마이구미 포도맛

학창시절에 거의 이틀에 한 번 꼴로 편의점에 들려서 사먹었던 젤리가 있다.
아침에 밥을 안 먹고 가서 출출하거나 
점심을 먹고 간식이 먹고 싶을 때 사서 주로 먹었던 간식이다.
 
바로 '마이구미 포도맛'이다.

근데, 내가 식이장애가 생기고 나서부터는 마이구미 젤리를 일체 사먹지 않았었다.
그러나, 그렇게 4년이 지나고 5년으로 들어서는 요즘 마음이 허할 때
예전에 내가 자주 먹던 마이구미 포도맛 젤리를 찾게 된다.
예전에 먹던 맛이 그리운 탓일까...잘 먹던 내가 생각이 나서일까...
 

마이구미 역사

오리온에서 1992년부터 출시해온 포도 모양과 포도 과즙이 농축된 젤리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서 포도맛 말고도 현재는 마이구미 맛이 다양하다.
국내 최초의 젤라틴 젤리라고 한다.
 

• 포도맛
• 오렌지맛
• 복수앙맛
• 청포도맛
• 딸기맛
• 더탱글 마이구미
• 포도 알맹이
• 자두 알맹이 

등등
 
그중에서도 단연 오리지널은 포도맛이다.
탱글탱글한 식감에 포도맛이 정말 잘 난다.
 

마이구미 포도맛

총 내용량 66g
칼로리 222kcal
탄수화물 47g 15%
당류 40g 40%
지방 1.6g 3%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0g
 
포도과즙 50%(무려 반이다)
포도농축과즙이 8.1%나 들어있다.
물엿, 백설탕, 젤라틴, 레몬농축과즙, 포도농축 과즙 등 함유
 

• 포도 한 알의 젤리를 즐기고 싶을 때!
•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 다 잡고 싶을 때!
• 과일, 야채 즙으로만 낸 나름의 건강 젤리를 먹고 싶을 때!
• 예전에 즐겨 먹은, 유행하던 추억의 젤리가 생각날 때!
• 포도맛을 좋아하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누구나!

위의 조건 중 한 가지라도 해당한다면 정말 먹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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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탱탱한 보랏빛의 포도 모양의 젤리를 눈으로도 보고
달달한 포도맛도 느낄 수 있어서 힐링 간식! 추천한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씩 사먹어도 괜찮은 젤리다.
 
맛: ★★★★★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을 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