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트 그래놀라 7가지 맛

마음이 허하고 불안할 때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혼자만의 공간에서 먹으면 좀 괜찮아지기도 한다.

나는 오래전부터 즐겨 먹는 간식이 있다.
바로 그래놀라다.
그래놀라는 꿀, 견과류, 과일, 설탕 등을 뭉쳐 만든 식사대용 간편식이다.
오늘날은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초콜릿바, 유산균바 등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그래놀라 뜻

영어로는 granola.
granola의 뜻은 곡식 낱알/알갱이의 뜻을 갖고 있다.
흔히 씨리얼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특히 그릭요거트, 요플레와 함께 먹으면 맛이 더 두 배가 된다.

---

룩트 그래놀라

얼마전 내가 생일이라 지인이 룩트 그래놀라를 보내주었다.
룩트는 그릭요거트와 그래놀라를 파는 곳인데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lukt는 아이슬란드어로 latern 즉, '등불'을 뜻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고...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한 식생활 및 식습관에 4-5년째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있는 나에게 정말 한줄기 빛 같은 위로를 전해주는 듯했다.
 
딱히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건강한 맛을 출시해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인
룩트는 그래놀라를 1급 유산균과 유기농밀을 사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또,
이 브랜드의 'great food comes from great ingredients'라는 문구가 굉장히 난 마음에 든다.
 
룩트 그래놀라에서는 5개, 7개, 8개 이렇게 묶음으로 많이 팔고 있는데
나는 그릭요거트 7개+그래놀라 7개를 선물 받았다.

---

덤으로 온 그릭요거트

그릭 요거트는 마일드와 띠크로 되어 있는데 각각 3개, 4개씩 왔다.
그중 4개만 찍어봤다.

요거트 마일드가 요거트 띠크보다 더 묽고 가벼운 느낌이었다.
칼로리도 마일드가 훨씬 낮아서 부담이 안되었다.
그러나 띠크도 꾸덕하니 맛있었고 포만감이 들어 괜찮았다.
 
고단백에 저당 요거트인 룩트 그릭요거트는 다른 시중의 그릭요거트보다
적당한 한통에 들어있어서 먹기도 편했다.
하루 요거트 섭취하면 좋은 양은 100g 정도라고 하는데
안에 스푼도 들어있고 딱 100g이 들어있었다.

그래놀라 7종

그리고 그래놀라는 총 7개!
그래놀라 클러스터/초코 클러스터/라임레몬 클러스터/시나몬 클러스터
소보로 그래놀라/흑임자소보로 그래놀라/인절미소보로 그래놀라
이렇게 왔다. 각각 25g으로 다 맛이 개성있고 괜찮았다.
(+스티커도 덤으로 왔다.)

맛 7개 순위

그 중에서도 나는 그래놀라 클러스터, 시나몬 클러스터, 라임레몬 클러스터가 맛있었다.
정제된 백설탕, 사탕수수 등을 사용하지 않아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1위-라임레몬 클러스터 
2위-그래놀라 클러스터
3위-시나몬 클러스터
 
4위-흑임자소보로 그래놀라
5위-소보로 그래놀라
6위-인절미소보로 그래놀라
7위-초코 클러스터
 
개인적으로 라임레몬은 향이 세지도 않고 크게 물리지 않아서 1위고
초코를 싫어하기 때문에 초코는 7위다..ㅎㅎ
그래도 초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입맛에 맞을 듯하다.

---

 
룩트 그래놀라 다들 한번쯤 먹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