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only live once

당신은 한 번 사는 인생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던져졌다.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는 단 한 번뿐이다.
한 번 밖에 인생을 살지 않기에, 죽으면 끝이기에 인생을 즐기자는 모토를 실현하는
욜로족도 이 말이 유행할 당시 많이 생겨났다.
 
현시대에는 저마다 각자 이유로 살아가는 사람들, 혹은 마음의 병/괴로움 때문에 포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공존하며 살아간다.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

• 뭔가를 달성할 목적으로 살아감
•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감
• 인류 사회에 공을 달성하고자 살아감
• 후대에 좋은 자산을 남길 목적으로 살아감
• 다양한 도전을 하며 살아감
• 여행하는 꿈을 갖고 살아감

등등
 
<인생을 포기하고 싶어하는 사람들>

• 다 부질없다고 느껴서
• 뭔가 중요한 것을 잃어서
• 사람과의 관계에서 상실감이 커서
• 현재 상황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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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생각과 상황 속에서 인생을 살아가겠지만
어느 지인이 나에게 예전에 해준 말이 오늘 떠오른다.
 

너가 이 세상에 태어난 건...어쨌든 한 번 살아보라는 거 아닐까...?

 
이 말이 그 때 당시에는 안 와닿았지만, 오늘 왜인지 곱씹어 보게 된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한 번 사는 인생,
내 맘대로 되지 않더라도 버텨보는 게 맞는걸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지만
이에 대한 정답은 고민 끝에 yes다.
 
그래도 이전에는 뭔가 해내려고 나를 옥죄어 가며, 스스로 힘들게 하면서
애쓰는 인생이었다면 이제는 이루지 않아도 되니 남은 인생은 내가 힘이 닿는데가지 버티면서
즐기면서 살아가보고 싶다.
 
그렇게 걱정 없이, 불안 없이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길 희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