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위안을 주는 에세이들을 나는 추천하고 있지만,
삶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책을 추천하고 싶다.
나 역시, 책을 선정하고 읽을 때 마음에 힘을 얻고 싶을 땐 에세이를 읽는 반면
나에 대해 좀 더 돌아보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을 땐 자기계발 서적을 주로 읽는다.
오늘 소개할 책은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책 제목은 바로 '블랙 쉽'이다.
도서명: 블랙 쉽-잠들어 있는 내 안의 검은 양을 일깨워라
저자: 브랜트 멘스워
페이지: 212p
블랙 쉽
블랙 쉽은 흔히 black sheep, '검은 양'을 뜻한다.
양은 보통 흰색인데, 검은 색 양이니까 무리에서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환영받지 못하는 그런 존재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런 검은 양 같은 존재가 우리 내면에 분명히 있고
우리 스스로를 일깨우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찾아보라는 시사점을 담고 있다.
내 안의 검은 양은 무엇일까...?
그것을 찾아나서는 게 인생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미국 최고의 동기 부여 전문가가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당신을 비교 불가능한 존재로 만들어 줄 검은 양은 이미 당신 안에 있다.
목차는 다음 아래와 같다.
총 7장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chapter들이 다 너무 유의미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1장>
무의식적 창조자
"이제 깨어날 시간이다"
<2장>
좋은 결정
"결과는 어떤 선택을 하느냐와 무관하다"
<3장>
목적에 대한 거짓말
"목적은 수수께끼가 아니라 선택이다"
<4장>
진솔한 대화
"자신의 취약함을 받아들여라"
<5장>
좋아하는 것의 가치
"강력한 경험이 핵심 가치를 형성한다"
<6장>
진실 파헤치기
"검은 양은 미래에 살지 않는다"
<7장>
실천의 시간
"모든 임무를 마무리할 시간이다"
우리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는 우리 스스로에게 달려있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에 대해 더 파악하는 시간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고 그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사람이라면 우선 자기 스스로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등을 파악해보라는 메세지도 담고 있다.
인생은 내가 살아가는 것
아래의 질문들을 통해 우선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비록 현재는 자신이 뒤쳐진 것 같고 아무 존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지라도 흰 양 속의 검은 양처럼 느껴지는 자신을
사랑할 수 있다면 온전한 자신만의 인생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누구인가?
-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가?
-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즐겁게 하는가?
- 내가 관심을 주로 갖는 본 음악, 영화, 책 등은?
- 나는 어떤 가치관을 중요하게 여기는가?
나 역시 깨달은 바가 많았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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