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책은 '모든 삶은 흐른다'이다.
책 제목: <모든 삶은 흐른다>-삶의 지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바다가 건네는 말
지은이: 로랑스 드빌레르
발행일: 2023.4.3
출판사: 피카
이 책은 교보문고 인문 분야 1위 책으로 삶을 바다에 빗대어서 서술해주고 있는 책이다.
바다라는 거대한 자연이 그냥 흘러가는 삶처럼 우리 인생도 그저 흘러가게 내버려두고 살아나가라는 조언을 해주고 있다.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며 저자는 프랑스의 최고 철학자인데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죽기 전, 단 하나의 철학을 만나야 한다면 바다에 가라!
바다가 갖고 있는 성향들, 바다에서만 느낄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들, 바다와 관련된 것들을
인생, 삶에 접목시켜서 정말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고 있어서 깨달을 수 있는 바가 정말 많다.
<목차>
vague-곡예와 같은 삶을 지나다
- 바다와 대양
- 밀물과 썰물
- 무인도
- 보자도르 곶
- 해적과 해적질
- 상어
- etc
maree haute-저 멀리 삶이 밀려오다
- 섬
- 헤엄
- 등대
- etc
maree basse-삶으로부터 잠시 물러나다
- 방파제
- 푸른색
- 닻
- 깃발
- 모비딕
- etc
이렇게 크게는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나는 그중에서도 상어(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것), 섬(나답게 살기), 등대(흔들리지 않는 삶의 지표 만들기) 세 부분의 소목차 부분이 좋았다.
내 인생의 주체자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바다 그 자체인 것처럼 나답게 사는 게 인생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바다에 가면 바다는 파도를 애써 막지 않고 오게 놔두며 바다 한 가운데 있으면 그 주변이 다 바다이다.
그리고 등대는 홀로 우직하게 바다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삶의 지표를 안내하는 것처럼 서있다.
바다의 물은 그냥 흘러가며 밀려들어오기도 하고 빠져나가기도 한다.
그냥 흘러가게 놔두는 게 어쩌면 우리의 인생을 대하는 최고로 좋은 태도가 아닐까...깊게 생각해본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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