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또 하나의 힐링 책, 한국형 에세이다.
 
제목: '잔잔하게 그러나 단단하게'
저자: 정영욱
발행일: 2023.5.18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이번 작품이 4번째인데 또 히트를 쳤다고 한다.
왜 그의 작품은 인기가 있을까...?
 

그러니 괜찮다. 너무 오래 아프지만 말아라. 오래 무너지지만 말고. 다 과정일 것이라 믿고.

 
정말 내게 이 작가가 실제로 말을 해주면 눈물을 금방이라도 흘릴 것 같이 공감되는 말이다.
수없이 부정적인 감정과 뒤죽박죽인 마음 상태에서도 온전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고, 
자신을 사랑한 채 아껴주며 그렇게 성장해나가라고, 그게 인생이라고 말하고 있다.
 
마음의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겠지만, 다 나을 때까지 지켜주는 것이 '스스로를 잘 아끼는 일'이라고 메세지를 전달해주고 있는 그의 문장 하나 하나가 심금을 울린다.

<목차>
1장. 그러니 잘 살고 있는 것이다
2장. 무언갈 곁에 둠이 섬세한 사람들
3장. 사랑받으며 사랑하기
4장. 그 걱정 잠시만 멈추셔라
5장. 삶이 먹구름이야
6장. 보고싶은마음엔빈틈이없어서

나는 개인적으로 4장의 내용들이 좋았고 더 내게 다가왔다.

• 감정에 승복하는 삶
• 시간에 맡길 때
• 뒤쳐져도 된다
• 나만 알아주면 되는 거 아닌가
• 걱정 벌레
• 나다움
• 내가 된다
• 중요한 건 꾸준한 자기다움이다

위의 내용들은 한 개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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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영욱 작가는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참 애썼다 그것으로 되었다>, <나를 사랑하는 연습> 등 많은 작품을 내었는데, 오늘 소개한 책들 말고 다른 그의 에세이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