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힐링 방법이자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것!
'족욕하기'이다.
족욕
족욕은 영어로는 foot bath라고 한다.
bath가 샤워, 목욕을 뜻하는데 발을 뜻하는 foot과 합쳐져서 foot bath라는 단어가 탄생한 것이다.
다리와 발 부위만 물에 담가 놓고 피로를 푸는 목욕의 한 종류
탈의->샤워->옷 입기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복사뼈 위 10cm까지 발을 담갔다가 빼면서 하면 되는
간단한 목욕이기에 나도 가끔 실천하고 있는 방법이다.
족욕의 효능
족욕의 효능은 생각보다 많다.
-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됨
-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켜줌
- 피로 줄여줌
-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 근육통, 신경통에 좋음
- 자기 전에 하면 불면증에 도움이 됨
- 발의 붓기를 빼주는데 도움이 됨
- 우울한 감정이 들 때 하면 어느정도 해소됨
등등
족욕 방법
족욕을 하기 전에는 물도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차가운 물, 따뜻한 물 다 상관없다.
족욕을 시작하게 된다면 발을 담구고 일정 자세를 유지하면 된다.
이 때, 온도를 자신의 몸에 맞게, 발이 견딜 정도의 온도를 설정해야 한다.
너무 차거나, 너무 뜨거우면 그 효과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족욕을 다 마치고 나면 물기를 제거 후 보습크림을 발라주면 좋다.
10~20분 정도가 딱 적당한 족욕 시간이다.
족욕 적정온도
적정온도를 그럼 마지막으로 알아보자.
- 15~18도:
찬물에 발을 담갔다가 다시 뜨거운 물에 담갔다 이렇게 번갈아서 족욕을 해도 붓기 제거, 통증완화에 도움이 된다.
- 38~40도:
이 온도가 딱 우리의 부정적 감정 완화에 효과적인 온도다. 정서적 안정감, 편안함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아주 좋은 온도다.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서 부교감신경 자극을 활성화시켜주기 때문이다.
- 40~42도:
몸을 쉽게 이완시켜주고 몸속의 알코올 배출을 도와주는 온도다.
- 42~45도:
특히, 피로물질인 젖산 배출을 용이하게 한다.
나는 너무 차갑거나 너무 뜨거운 물에는 족욕을 하지 못한다.
그래도 35~40도 정도의 물에는 족욕을 종종한다.
족욕을 그렇게 5~10분 정도하고 나면 그렇게 큰 효과는 아니어도
가끔씩 불안하거나 걱정이 있거나 혹은 우울한 감정을 느낄 때 그 정도가 사라지면서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곤 한다.
위에 10~20분이 족욕의 적정시간이라고 했지만, 그 이상인 30분까지 해도 무방하다.
족욕 추천하는 나의 또 다른 힐링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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