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들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줌과 동시에
한 번 내가 공감하기 시작하면 정말 술술 읽힌다.
또 하나 내가 읽은 책.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이라는 에세이도 너무 좋은 책이었다.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무엇보다 나 역시 예민한 사람이기에 스트레스 관리에 취약하고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예민함을 가진 성격이기에 이 책이 유독 더 끌리기도 했다.
남은 인생은 좀 더 편안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크고 몇 년째 고민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나사와키, 슌지
출판사: 더퀘스트
토끼의 해인 2023년을 맞이하여 토끼 에디션으로 나온 책으로다가 읽어보았다.
핑크색으로 된 책에 귀여운 토깽이 이모티콘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고 있으니
빨리 책을 펼쳐 읽고 싶게 만들었다.
초 장기 베스트셀러 기념 토끼해 에디션
카카오톡 인기 이모티콘 리코 한정 콜라보
대한민국 '올해의 책' 노미네이트 nominated
이 책에서는 스스로도 예민함을 잘 자각하고 있던 한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실제로 실천하며 효과를 본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들은 무려 57가지다.
파트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는데, 파트는 총 4파트이다.
나는 파트 제목을 먼저 소개 후, 그 안에 포함된 방법들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part 1~4 & 방법들
part 1: 사소한 일은 흘러넘기는 습관
part 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part 3: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part 4: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 왜 사소한 일에 신경이 쓰일까?
- 효율적인 우선순위를 정한다. 'to do list' 습관
- 스몰 스텝을 기본으로 삼자
- '남의 일'인데 신경 쓰이는 이유
- 상대의 '자기중요감'을 채우자
- 행복의 5단계 평가하기
- '제2 영역'을 의식하면 인생이 풍요로워진다
- 운동 습관으로 걱정을 날려버린다
- 생각의 초점을 내부에서 외부로 바꾼다
- 넘쳐나는 자극을 어떻게 다뤄야 할까?
등등
나의 리뷰
개인적으로 좋았던 순: part 3->part 4->part 1->part 2
part 1은 내가 왜 예민한지, 예민한 성격의 나는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다시 자각할 수 있게 해 준 부분이다.
그리고 part 3 부분이 개인적으로 예민함을 받아들이고
좀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들이 많이 소개가 되어있다고 느꼈다.
활용하고 싶은 부분이 유독 많은 부분이었다.
part 4는 예민함을 단점이 아니라 장점으로 바꿔 생각한 후 어떻게 현재 생활에 잘 발휘하며
삶을 영위해나갈 수 있을지 나로서 고민하게 한 부분이라 이 부분도 좋았다.
많이 배려하고 상처도 잘 받는 내가 인간관계에서 좀 더 나를 더 챙기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스스로 이해할 수 있게 한 부분들이 있어서 part 2도 도움이 되었다.
예민함은 좋게 말하면 섬세함이고, 상처를 잘 받지만, 다른 상대방을 더 잘 헤아리는 공감능력이 있는 성격이기도 하다.
이렇게, 좋게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가짐을 갖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특히, 이 책에서는 세 가지가 기억에 남는다.
너무 거창하게 계획하지 말고 작은 것 하나라도 매일 성취해 보기
자신이 계획한 것을 점수를 매겨 점검하기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 항상 생각하며 생활하기
이 책도 내가 인정한 몇 안 되는 책들 중에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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