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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몇 년째 마음의 병으로 힘든 이유에는, 그 병을 얻게 된 것에는
다양한 원인이 존재하지만 가끔 가다가는 그런 생각이 든다.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고 정작 내 감정은 잘 돌보지 못한 채
받은 사소한 상처조차 다른 사람에게 말도 못 하고 혼자 간직하다
그게 마음 속에서 곪아터져서 내가 마음의 병을 얻게 된 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며칠 전 마음 둘 곳이 없다고 느낀 나는 서점에 갔는데,
내 눈에 딱 들어온 책이 있다.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라는 책이다.
저자: 지민석
출판사: 스튜디오오드리
발행일: 2022.04.08
관계의 현실을 직시할 때
나 자신과의 건강한 관계 맺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 말이 나는 많이 와닿았다.
나 자신을 0순위로 챙기고 마음 돌보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독자 저마다의 슬픔, 상처를 직시하고 충분히 받아들이고
더 나은 삶을 살라고 얘기해주고 있는 지침서다.
상처받지 않는 마인드 관리법을 알려준다고 보면 된다.
목차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총 3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삶이 동화 같진 않아도 내 삶이 그리 싫지 않아
- 삶이 동화 같진 않아도
- 내 감정이 곧 ‘나’는 아니기에
- 그때의 나에게는 그게 최선이었어
- 모든 말을 예민하게 듣지 말자
- 불안하다는 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
- 사랑받기 위해 자신을 낮추는 사람들
- 실수해도 괜찮아
- 모든 말을 예민하게 듣지 말자
등등
Chapter 2 지속하기 위해 멈추는 관계의 지혜
- 관계도 조율해야 좋은 소리가 난다
- 관계를 나보다 우선하지 말자
- 받아주지 않아도 되는 사과
- 화내기 전에 시간을 가지자
- 받은 만큼만 마음을 돌려줄 것
- 그 선 넘지 말아줄래
등등
Chapter 3 무사히 오늘을 살아낸 당신에게
-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법
- 나에게 조금만 관대해지자
- 떠나고 싶을 때 떠나는 용기
- 휴식의 필요성
- 조금 늦어도 괜찮아
- 바람을 견디는 나무 이야기
- 지금 이 터널은 결과가 아닌 과정
- 행복을 발견하는 눈을 단련하자
- 누구에게도 상처받을 필요는 없다
등등
나는 개인적으로 다음 아래의 부분들이 좋아서
몇 번씩 반복해서 읽고 또 읽었던 것 같다.
- 내 감정이 곧 '나'는 아니기에
- 불안하다는 건 잘 살고 있다는 증거
- 내가 나를 좋아할 수 있도록
- 받아주지 않아도 되는 사과
- 관계를 나보다 우선하지 말자
- 나에게 조금만 관대해지자
- 휴식의 필요성
- 지금 이 터널은 결과가 아닌 과정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chapter 3의 내용들이 나는 제일 좋았다.
쉽게 불행해지고 어렵게 행복해지는 삶이 아니라,
쉽게 행복해지고 어렵게 불행해지는 삶을 살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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