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보기

한 가지 힐링의 중요한 방법으로 여행을 소개한다.
나는 다른 나라에 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그 나라만의 역사, 장소를 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휴양지 같은 여행지에서 느긋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여행을 더 좋아한다.

일상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그런 감정이 지속될 때 
여행을 한다면, 여행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온다면 조금은 그런 기분이 나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여행의 출발점인 공항에 가면 우리가 설렘을 느끼는 것도 그 때문이다.
여행가는 것을 상상하고 여행가기 위한 계획을 짜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분이 조금이나마 좋아질 수 있다.
 
우리에게 여행이 필요한 이유를 알아보기에 앞서 여행의 의미를 잠깐 되짚어보자.
 

여행

여행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일, 학업 등의 일상에서 벗어나서 다른 국가나 장소로 가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여행은 방법에 따라 배낭여행, 패키지여행 / 장소에 따라 국내여행, 해외여행으로 나뉜다.

• 배낭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
• 패키지여행: 가이드가 존재하며 여행하는 기간 동안 설명을 들으며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여행
• 국내여행: 국내 장소로 떠나는 것
• 해외여행: 다른 나라/외국으로 떠나는 것

 
영어로는 총 4가지 단어가 쓰이며 travel, tour, journey, trip이 이에 해당하는데 의미에 각각 차이가 있다.
travel: 일반적인 여행
trip: 짧은 여행
tour: 관광 목적의 여행
journey: 엄청 긴 여행, 여정

 

그외에도 비슷한 맥락에서 excursion, expedition, voyage 단어들이 해당한다.
 
그리고 여행의 목적은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관광, 휴식, 출장 등이 모두 여행에 포함이 된다.

여행이 필요한 이유

• 일상에서 지쳤을 때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
• 관광지에 가면 새로운 사실, 정보들을 익혀볼 수 있다.
• 일상의 무료함을 떨쳐버리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혼자만의 여행은 자신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마음맞는 사람과의 여행은 또 다른 추억거리가 된다.
• 스트레스, 우울 등을 잠시나마 잊어버릴 수 있다.
• 부정적인 감정을 떨치고 긍정적인 기운을 얻을 수 있다.

등등
 
위와 같이 여행은 분명한 효과가 있고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이기에 꼭 추천한다.

내가 추천하는 여행

여행의 여러 방법, 장소 관련해서도 몇 가지 팁을 주려고 한다.
혼자만의 여행, 웬만하면 국외여행, 휴양지를 추천한다.
 

1. 혼자서 가는 여행 추천
2. 국외여행 추천
3. 휴양지는 휴식장소로 최고

혼자만의 여행은 살면서 한 번쯤은 꼭 시도해보면 좋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해결하는 힘도 키울 수 있고 더 넓은 식견을 갖출 수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 스스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확보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다.
 
그리고 ktx, 버스 등을 이용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국내보다는 해외로 나간다면
다양한 외국인, 사람도 많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유명한 곳, 장소, 문물 등을 보고 올 수 있는 여행이라면 더욱 좋다.
혼자서 너무 먼 타지로 가기 어렵다면 가까운 국외를 처음엔 시도해보면 좋을 것이다.
일본(온천)을 시작으로 프랑스(파리-유럽)까지 정복한다면 스스로 얼마나 뿌듯할지. 감히 상상할 수 없다..
 
나도 아직 혼자서는 여행을 가본 적은 없다.
여행 관련 서적 등을 많이 읽고 가고 싶은 나라의 버킷리스트는 많이 세워봤지만
현재 힘든 시간을 견디고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에 아직 가지 못하고 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프랑스 파리에 가서 에펠탑을 보고 싶고
아이슬란드에 가서 오로라도 눈에 담고 오고 싶다.
그리고 몰디브에 가서 청정한 물의 바다를 보며 마음껏 힐링하고 오고 싶다.
 

여행갈 때 이 음악과 이 책도 함께!

끝으로 여행을 갔을 때 즐기면 좋은 음악과 책도 덤으로 추천한다.
 
노래-여행(볼빨간 사춘기)

 

여행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

앨범

Red Diary Page.2

발매일

1970.01.01

책-여행의 이유(김영하)

 

여행의 이유

여행의 감각을 일깨우는 소설가 김영하의 매혹적인 이야기 『여행의 이유』. 꽤 오래전부터 여행에 대해 쓰고 싶었던 저자가 처음 여행을 떠났던 순간부터 최근의 여행까지 자신의 모든 여행의 경험을 담아 써내려간 아홉 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지나온 삶에서 글쓰기와 여행을 가장 많이, 열심히 해온 저자는 여행이 자신에게 무엇이었는지, 무엇이었기에 그렇게 꾸준히 다녔던 것인지, 인간들은 왜 여행을 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여행의 이유를 찾아가며 그 답을 알아가고자 한다. 2005년, 집필을 위한 중국 체류 계획을 세우고 중국으로 떠났으나 입국을 거부당하고 추방당했던 일화로 시작해 사람들이 여행을 하는 목적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지는 《추방과 멀미》, 일상과 가족,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피로로부터 도망치듯 떠나는 여행에 관해 다룬 《상처를 몽땅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기》, 즐겁고 유쾌하게만 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하면서 하게 된 독특한 여행에 대한 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여행》 등의 이야기를 통해 매순간 여행을 소망하는 여행자의 삶, 여행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게 된다.

저자

김영하

출판

문학동네

출판일

201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