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우리 인간은 부정적인 감정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들은 슬픔, 분노, 억울함 등 정말 다양하다.
그런 감정들은 자연스레 찾아오는 법, 우리가 느끼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잘 다스리는 사실이 중요하다.
그런데 사람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처리하는 방법이 다양하다.
그 방법에도 나쁜 방법과 좋은 방법이 존재한다.
바로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에는 총 세 가지,
'억압', '억제', '자기표현'이 존재하는데 이 세 가지 각각의 차이점을 한 번 알려주겠다.
억압
억압은 영어로 repression이다.
자신을 힘들게 하는 부정적 감정이나 충동 등을 잘 의식하지 못하고 무조건 억누르는 것이다.
- 의식하지 못한 상태
- 무의식의 상태
- 그냥 마음을 억누르는 것
- 부정적 감정을 느끼게 된 원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
- 나중에 감정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억제
억제는 suppression이라고 한다.
억압과 달리 스스로가 안 하겠다고 느끼며 참는 행위이다.
- 스스로 감정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억누르는 것
- 단순한 억압과는 차이가 있다.
- 억압보다는 한 단계 진화된 부정적 감정 표현의 상태
- 자신의 상황과 마음을 조금은 인지하기에 나중에 충동적인 마음이 덜 들 수 있음
자기표현
마지막으로 자기표현은 self-expression이라고 한다.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인지하고 한 발짝 물러서서 부정적 감정을 느꼈던 바를
잘 표현해내는 최적의 상태이다.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하게 되면 마음 속에 그냥 억눌려있을 때보다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자기표현 방식에는 글쓰기, 일기 쓰기 등도 있고 직접 말로 하는 형태 등 다양하다.
- 내 감정을 한 발짝 물러서서 다시 바라볼 수 있다.
- 스스로 자기표현을 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
- 자기표현을 하고 나면 마음이 조금 후련해짐을 느낄 수 있다.
이 글을 마치며
가장 나쁜 방법은 억압이며 좋은 방법은 자기표현이다.
정리하자면 가장 안 좋은 방법은 억압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자기표현이다.
그러니,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서 엄청 슬프거나 엄청 분노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방법인 자기표현의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처음엔 쉽지 않지만 하다보면 점점 더 자연스러워지고 익숙해질 것이다.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잘 인지하고 있으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