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에게 선물하기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를 기쁘게 할 수 있는가?
부정적인 감정을 얼마나 잘 다스릴 수 있는가?
다른 여러 힐링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자신의 기분을 최고조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여기 있다.

바로 '자신에게 선물해주기'이다.

자신에게 선물해준다는 것

우리는 지인들의 생일 등 축하나 기념해야할 일이 있을 때면 그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고 직접 구매해서 선물을 전달해준다.
그들이 기뻐할 생각에 설레하며 선물을 고르고 선물을 막상 받아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또 한 번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그렇게 선물해주는 것처럼 우리 스스로에게도 선물을 해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힘들 때, 마음에 드는 것 한 개쯤 갖게 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지..!
경험해보지 않았으면 모른다.

나에게 주면 좋은 선물 종류

선물의 종류는 상관이 없다.
소소한 간식거리도 좋고 큰 거 한 번쯤 질러봐도 괜찮다.
마음의 위로를 얻고 힐링을 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내가 이제까지 스스로 사서 선물해본 종류를 그래도 추천해주면 다음과 같다.

• 다이어리(리훈, 인디고, 바이풀디자인 등)
• 볼펜(제트스트림 4색 볼펜 등)
• 노트(다이소, 양지사)
• 옷(슬랙스, 멜빵 바지, 조커팬츠 등)
• 가방(주로 오프라인으로)
• 핸드폰케이스(더나인몰 등)

위의 종류들은 인터넷에서도 많이 살 수 있는 것들이니까
시간날 때 아이쇼핑을 우선 해보면 좋을 것이다.
 
나는 이들 중에서도 주로 뭔가를 많이 메모하고 내 감정을 함께 녹일 수 있는 다이어리를 위주로 샀던 것 같다.
(공부 열심히 했던 성실한 학생인 것 여기서도 티난다...ㅎㅎ)
날짜가 기입되어 있는 날짜형 다이어리를 많이 샀다.
 

스스로에게 선물한 이유

• 다이어리: 날짜도 확인하고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며 우울한 감정을 털어버리고 싶었기 때문.
• 볼펜: 다꾸할 예쁜 볼펜이 필요했기 때문.
• 노트: 내 감정을 글로 적어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
• 옷: 유독 바지가 없었고 편한 바지를 입고 산책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 가방: 작고 아기자기하며 푸른 계열 색의 가방을 좋아하기 때문.
• 핸드폰케이스: 우울증에 걸리고 핸드폰을 별로 하지 않고, 카톡과 문자만 하는데 똑같은 핸드폰케이스를 볼 때마다 질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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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는 이처럼 다이어리를 많이 스스로 선물했다면
이제는 조금 고가의 예쁜 옷들도 스스로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