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83 하나님의 말씀(빌립보서 4장 13절) 나는 교회를 다니진 않지만 힘들 때마다 하나님을 찾을 때가 있다. 기도를 하거나 하나님께 내 마음 좀 편하게 해 달라고 하기도 한다. 오늘 마음에 도움이 되는 문구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성경에 있는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 하나의 구절이다. 위의 말씀처럼 이제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고 한 발 힘겹게 내딘 나에게 꼭 믿으라고 믿어 의심치 말라고 스스로 다독이고 싶은 문구다. 사람은 마음먹으면 못할 것이 없다.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본다. 여러분들도 이 문구 보고 힘내시길...!! 2024. 9. 1. 홈플러스 버큇칩(메밀과자) 홈플러스같은 마트에 어느 순간부터 버큇칩이라는 과자가 눈에 띄었다. gs25에도 종종 파는 모습이 보이는데 버큇칩은 무슨 맛일까 해서 사와봤다. 버큇칩buckwheat chip 버킷 즉, buckwheat이 메밀이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메밀칩, 메밀과자라고 보면된다. 메밀가루가 35% 함유되어 있어서 짭잘하고 고소한 맛이 난다. 네모낳게 정사각형, 직사각형으로 되어있고 먹으면 손을 놓을 수 없는 과자이다. 맛은 꼬깔콘, 콘칩 맛에 가깝다. 탄수화물 약 55g (17%) 당류 5.4 (5%) 지방 35.2 (60%) 단백질 약 5g (10%) 총 280g 칼로리 1565kcal 당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자주 많이 즐길 수 있는 과자인 것 같다. 밀가루도 함유되어있지만 많지 않고 그 외에팜유, 옥수수전분, .. 2024. 9. 1. 세 번째 병원에서의 입원생활 두 번째 입원생활을 마치고 당분간 입원은 안 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얼마 있지 못해 또 입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가 입원한 세 번째 병원은 개방병동이 아닌 폐쇄병동이었다. 그만큼 내 상태가 심각했다. 입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였던 것이다. 2022년 5월 말 개방병동 퇴원을 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편치 않았다. 병원을 또 다시 옮기고 차로 거의 1시간이 걸리는 아산병원에 다니며 다시 양약 치료를 해보자고 엄마가 말했다. 아산병원 약을 먹고 효과를 본 사람이 있다며 오랜 시간 예약을 기다려 드디어 예약 날짜에 첫 방문을 했다. 그리고 아산병원에서 처음 진료를 본 날, 의사선생님은 상태가 심각해서 폐쇄병동에 입원을 해야할 것 같다며 적극 권유하셨고 입원하면 맞는 약물도 함께 찾는데 애써보겠.. 2024. 9. 1. 두 번째 병원에서의 입원생활 두 번째 입원도 개방병동입원이었다. 2022년 5월 여름이 오기 전 경희대 한방병원에 입원을 했다. 양약이 효과가 없다고 생각해서 고심끝에 한약을 먹으며 치료를 받아보고자 한방병원으로 옮겼는데 차도가 없었다. 여전히 나는 힘들기만 했다. 그리고 병원을 나으려고 가는건데 갔다와도 기분이 좋지 못했다. 오히려 내 마음은 부정적으로 변해갔고 다 포기하고 싶어졌다. 가족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아서 내 방에 혼자 있을 때 그 분노를 표출했고 그동안 많이 참아왔던 탓일까... 그 분노를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폭발하기 직전이었고 내 방의 의자, 선풍기 등을 다 쓰러뜨리고 벽과 문을 치며 나 스스로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엄마는 걱정이 되었는지 내 주치의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두 분이서 오.. 2024. 9. 1. 첫 번째 병원에서의 입원생활 그렇게 나의 10일 동안의 입원생활이 시작되었다. 같이 병실을 쓰는 분들은 50-70대 분들이라 할머니들이 많이 계셨다. 할머니 환자분들께서도 나를 손녀처럼 살갑게 잘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외래 진료를 볼 때처럼 내가 직접 가지 않고도 의사 선생님을 대면하고 상담도 병행할 수 있어서 그런 부분도 좋았다. 그러나, 몇 가지 첫날부터 불편한 점이 있었다. 첫째, 체중이 많이 나가지 않아서 나는 영양제를 맞고 있어야 했다. 얇은 팔에 영양제를 매일 맞기 시작해서 총 10일을 맞아야 한다니 너무 괴로웠다. 팔을 못 써서 불편한 것도 있었지만, 주사 맞은 팔이 너무 부어서 아팠기 때문이다. 둘째, 온갖 종류의 검사를 하러 영양제를 맞고 왔다 갔다 해야 했다. 마지막, 섭식장애가 있는 나이기에 병원에서의 식사.. 2024. 9. 1. 상황별 아플 때 챙겨먹으면 좋은 약들 나는 몸이 예전에 어릴 때는 체하거나 아파도 병원에 자주가지 않는 아이였다. 내몸을 잘 돌볼 줄 몰랐던 것이다. 그러나, 나는 2019년 중반에 정신적으로 힘들어져서 우울증과 식이장에 진단을 받았고 장기적으로 집중치료를 현재까지도 받고있다. 그러면서 점점 깨닫는 것이 있다. "내몸을 잘 챙기기위해 아프면 적극적으로 병원도가고 약도 빼먹지않고 먹어야하는구나.."라는 점이다.병원에서 진단받은 심각한 2가지 병들 외에도 나는 공황장애.불안장애.강박증 등의 증상도 있어서 가끔 필요시 먹고있고 피부과.내과.산부인과도 몇달에 한번씩 가서 치료를 받았다. 그리고 아프진 않을 때도 나이가 점점 들기에 몸에 좋으라고 꾸준히 챙겨먹는 약도 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상태가 괜찮아지기 위해 약들을 챙겨먹었는데 공유하면 좋을 .. 2024. 8. 31.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 반응형